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스터 소크라테스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말단 [[조직폭력배|조폭]]인 구동혁([[김래원]] 분)은 시비가 붙은 조직 동료인 박 형사(윤서현 분)를 보복 폭행하고 수감중인 아버지(오광록 분)의 영치금을 용돈 명목으로 뜯어가는 개망나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료 조직원(구본웅 분)이 우발적인 살인을 저질렀는데, 동료인 동혁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동혁은 귀찮기도 하고 엮이기 싫은 심산으로 아지트에 숨겨주는척하고 그로부터 멀리 떨어진 뒤, 휴대폰으로 경찰에 신고해버리려고 한다. 이때 갑자기 조직 내 행동대원들이 동혁을 급습하여 기절시키고 납치한다. 거기서 잡혀온 뒤 다른 아지트에서 깨어나자, 조직 중간 간부인 김한웅(박성웅)이 동혁에게 학력[* 고등학교를 중퇴했다고 답한다.]을 묻더니, 김소월의 진달래꽃에 대한 고등학교 수준에서 가장 쉬운 문학 문제를 내고, 합격했다고 말하며 부하들에게 야구방망이로 머리를 때리게 시켜서 기절시킨다. 깨어나니 인적이 드문 어느 폐교에 감금된 자신을 발견한다. 이후 비범한 포스를 지닌 범표([[강신일]] 분)가 동혁의 생활지도 교사가 되고 조폭들이 학생 주임으로 있는 폐교된 학교(?)에서 강제적으로 [[검정고시]] 공부를 하게 된다. 하지만 공부는 죽어도 하기 싫은지라[* 이 장면에서 동혁이 그것을 내가 왜 배워야 하냐며 항의를 한다. 고등학생 때 공부하기 싫어서 고등학교를 그만두었다는 대사도 있다. 물론 정황상 고등학생 나이부터 조폭으로 살아왔으므로 조직의 스카우트는 있었을 것이기에 빨리 조폭이 되기 위해서 자퇴한 것도 있었을 것이다. ], 수업시간에 졸다가 물고문을 당하고, 과외 교사로 온 배재학(오현철 분)에게 윽박지르다[* 여기서 동혁이 한 대사가 '''"너 밤길 혼자 다니지 마라, 그렇게 했다간 그 잘난 대가리 X발 드릴로 확 뚫어버릴테니까."'''였다.] 범표에 의해 험한 꼴을 연달아 당하고[* 교실 안에서만 공부하면 지루할테니 야외에서 수업한답시고 기차 선로에 수갑을 채우고 달리는 기차가 동혁이 묶인 지점까지 도착하는 시간을 계산하게 한다. 다행히 직전에 정답을 외쳐 탈출 성공하지만.], 심지어는 공부하기 싫어서 학교를 탈출했다가 총맞아 죽을 뻔하고 호된 체벌[* 이 바로 전에 범표가 '나에게 사랑의 매를 때려줄 스승님 한 분만 계셨어도….'라고 말하며 자신의 불행한 과거를 이야기하자 동혁도 마음이 조금 풀려서 순순히 종아리를 걷고 매를 맞으려 한다. 그런데 범표는 회초리 수준이 아니라 아예 망치로 다리를 부러뜨린다.]을 받아 다리가 부러지기도 한다. 그렇게 이리저리 끌려다니다가 길거리에서 경찰을 보고는 고의로 가게 유리창을 박살 내 긴급체포 형식으로 탈출하나 싶었지만, 이마저도 다른 조직원이 다른 사고를 치고 동혁이 있는 유치장에 같이 수감되더니 --하필 음경쪽-- 사타구니에서 준비된 학습쪽지 뭉치를 꺼내 주며 강제로 암기를 강요하는 바람에, 유치장 내에서 강제 자율학습을 경험하기도 한다. 합의하여 풀려난 직후[* 재물손괴는 현실에서 그냥 훈방조치해주지 않는데, 아마 조직돈으로 유리창값과 위자료를 거기 사장에게 다 내주고 합의한 것으로 추정된다.]에는 운동장에 머리 아래까지 묻어놓고 수업을 하는 것은 덤. 이후 차라리 죽이라는 동혁의 어깃장에 결국 학생주임 중 한 명이었던 김한두([[박성웅]] 분)가 동혁의 동생인 동필([[허정민]] 분)을 인질로 잡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공부를 계속 하게 만든다. 이후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경찰]]시험에 합격하기에 이르지만 허구한 날 사고를 치고 다니는 통에 [[형사]]로의 길은 요원 했지만, 범표는 때마침 탈옥한 탈옥범 백창규([[박철민]] 분)를 경찰보다 먼저 체포해 고문을 가해 자진해서 교도소로 들어가게 만들었고, 이 때 구동혁에게 체포 되도록 시나리오를 짰다. 결국 백창규의 기지(?)로 동혁은 그 능력을 인정받아 강력반 형사가 된다. 그러나 이후 동혁은 범표가 자신을 형사로 만들려 했던 충격적인 이유를 알게 되는데, 장태춘([[정욱(1938)|정욱]] 분)의 조직을 위한 [[히트맨]]으로 사용하기 위함이었던 것. 동혁이 공부를 해서 형사가 되어야 했던 이유는 동혁 이전의 히트맨이었던 박 형사가 너무나도 깐죽대다가 어이없게 살해 당했기 때문에 후임이 필요해서 그랬던 것. 사실 망나니같은 인간을 형사로 만드는 것 역시 애초에 성격이 개차반이어야 경찰조직에 융화되지 않아 자기들에게 협조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고 유사 시 뒷처리가 편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명목 상 동혁의 첫 희생자로 조직의 배신자인 오주태([[김학규(노이즈)|김학규]] 분)를 처단할 때 명목 상 장태춘의 전속 변호사인 조대수([[윤태영(배우)|윤태영]] 분)가 [[정당방위]]를 빙자한 살인을 시범삼아 동혁에게 보여준다. 동혁은 이 때 부터 충격을 받아 자신을 가르쳤던 범표에게 원망섞인 소리를 하기도 했다. 한편 장태춘의 조직은 경찰 측의 [[마약]]거래 수사에 위기가 찾아오지만 조대수의 기지로 어찌저찌 무마하던 과정 중, 범표가 동혁에게 단서를 주는데, 이후 멸치(주명철 분)로부터 마약샘플을 입수한다. 이 샘플이라는 게 [[비아그라]]로 위장한 마약. 이렇게 하면 기껏해야 가짜 비아그라로 압수 조치만 되니 리스크를 줄일 수 있었던 것. 그러나 담당 검사인 박영식(김재록 분)은 여전히 답답한 소리만 할 뿐이다. 또한 범표는 이로 인해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장태춘의 중재로 목숨만은 일단 구제받게 된다. 이후 조대수는 동필을 인질로 구동혁을 유인해 [[린치]] 하지만 일단 히트맨이 필요했던 대수는 동혁을 회유한다. 이후 동혁은 예전에 김한두가 자신에게 공부를 가르치기 위해 철도위에 묶어놓은 짓을 그대로 한두에게 되돌려 주며 한두로부터 장태춘 일당의 본거지를 알아냈고, 이후 상관인 강력반장 신태섭([[이종혁(배우)|이종혁]] 분)과 함께 장태춘의 아지트를 친다. 이후 장태춘을 구속시키려 하지만 조대수는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반박을 하고, 이에 동혁이 [[함정수사|증거물을 아지트에 뿌리는 짓을 하자]] 태섭이 이를 제지하려 하고 이 과정에서 동혁과 대수의 관계를 의심한 태섭이 동혁에게 총을 겨누자 동혁은 태섭을 쏘게 되고,[*스포일러 실제로는 죽지 않았다. 처음부터 방탄조끼를 입고 있었기 때문. 저택에 들어가기 전에 동혁이 "배에 힘 딱 주십시오."라고 말하는 게 복선이다. 이후에 다시 등장해 "도대체 네놈 정체가 뭐냐? (동혁: 형사입니다.) 형사란 놈이 반장한테 총을 쏘나? (동혁: 반장님한테 쏜 게 아니라 방탄조끼에 쏜 겁니다.) 그 말을 어떻게 믿어!" 이런 만담을 주고받고, 진술서를 써 내라고 하면서 동혁을 커버쳐 준다.] 이를 위장해 조대수를 죽이려 하나 장태춘의 심복(송인갑 분)이 동혁을 공격해 무력화 시킨다. 이후 동혁에게 권총을 빼앗은 대수는 장태춘과 그 심복을 죽이고, 동혁을 인질삼아 경찰의 포위망으로부터 탈출 하는데 성공하지만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덕분에[* 이 순간 동혁의 대사가 압권이다. "'''지금 법을 위반하셨습니다.'''"] 동혁이 낸 교통사고에 [[리타이어]]된다. 이후 동혁이 자기 동생도 새사람으로 만들어주길 부탁한 것인지 범표는 동필마저도 스파르타식 교육(…)으로 경찰을 만드는데 성공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